수고했어 소중한 우리!..CJ나눔재단과 미혼모협회 인트리의 특별한 송년의 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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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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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어 소중한 우리 한복쇼 단체 사진(사진=벨라뮤즈)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CJ나눔재단과 미혼모협회 인트리가 특별한 연말을 준비한다.
2018년 CJ도너스캠프 헬로드림 청소년 미혼한부모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 미혼 한 부모의 꿈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눈에 띄는 지원 활동을 보이고 있는 CJ나눔재단과 변화된 미래를 만드는 미혼모협회 인트리가 ‘미혼 한부모’들과 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며 함께 해 주신 조력자들을 위한 헬로드림 송년의 밤 “수고했어, 소중한 우리”라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2018년 한 해 동안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사회를 향해 무대 위에서 목청껏 외치고 빛나는 꿈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온 ‘미혼 한부모’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수고했어 소중한 우리”는 오는 11월 22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성균관 파티움 컨벤션에서 열릴 예정이다. 엄마로써 당당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자존감 회복과 미혼 한 부모에 대한 왜곡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고자 기획된 여러 무대들이 펼쳐진다.
첫 번째로 펼쳐질 무대는 ‘매화’를 주제로 한 한복쇼다. 조금 더 일찍 겨울을 준비하며 다른 꽃들이 잎을 틔울 때 꽃을 먼저 피우는 매화를 그들의 삶에 비유한 한복쇼는 인트리의 지원을 받고 있는 어머니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모델로도 등장하는 특별한 쇼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그들을 도와온 조력자들이 함께한다. 특별히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과 강경희 서울특별시여성가족재단 대표가 참석하여 모델로 출연해 더 큰 감동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무대는 지난 9월 대학로 CJ아지트에서 막이 올라 언론 및 관계자, 관객들에게 극찬과 함께 화제를 모은 뮤지컬 'heshe태그:그와그녀의태그'의 하이라이트 공연이다. CJ나눔재단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청소년 미혼 한 부모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며 사회와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웰메이드 작품이다.
CJ나눔재단의 박정희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편견과 현실적 어려움 속에서 열심히 살아온 미혼한부모들에게는 위로를, 우리사회의 편견을 허물어뜨리기 위해 노력하고 지지하는 조력자들에게는 재충전을 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미혼한부모에 대한 사회ㆍ문화적 인식변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CJ도너스캠프 헬로드림’은 만 24세가 되지 않는 청소년미혼한부모들이 사회적 편견에 맞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CJ나눔재단이 지난 3월부터 인트리와 함께 시작한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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