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립 삼선실버복지센터는 지난 어르신 60여명을 초청해 ‘떡볶이 나눔콘서트’를 진행했다. (자료=다원문화복지재단)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명예이사장 정보석)이 운영하는 성북구립 삼선실버복지센터는 지난 어르신 60여명을 초청해 ‘떡볶이 나눔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행사에는 정보석 명예이사장의 배우자 기민정 씨가 어묵탕과 떡볶이를 조리하여 어르신들께 따뜻한 간식을 제공했다. ‘거리의 시인’ 래퍼 노현태는 건강 박수로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다. ‘현역가왕’ 김경민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노현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서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민은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보니 제 마음까지 행복해졌다”며 “앞으로 더 좋은 활동과 무대로 찾아 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참석자는 “덕분에 멋진 공연도 보고, 맛있는 떡볶이도 먹고, 이렇게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은 삼선실버복지센터와 장위실버복지센터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또 성북구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학교 밖 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의 복지사업과 문화 나눔 전파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