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7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신원동 삼송동일스위트2차·가산디지털단지역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05 17:39 의견 0
(자료=고양시청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 고양시에서 코로나19(우한 폐렴) 일곱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고양시에 따르면 덕양구 신원동 삼송동일스위트 2차에 거주 중인 A씨(36)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3일 저녁부터 발열 및 인후통 등 증상을 느꼈다. 다음날인 4일 오전 10시20분경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이어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소재 삼광의료재단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후 3시께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입원했다.

A씨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해외여행을 한 적이 없다. 확진자와 접촉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아내와 자녀는 자가격리 상태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자택과 직장을 마을버스와 지하철로 이동했으며 출퇴근시 상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