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코로나 확진자 발생 알려, 당정동 사업장 근무자·타지역 자택서 이송 대기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05 12:28 의견 0
(자료=군포시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군포시가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 발생 소식을 알렸다.

5일 군포시청 SNS에 따르면 3월 5일 군포시 당정동 사업장에 근무하는 A씨(남성 53세)가 확진자로 공식 통보됐다. 

A씨는 현재 자택(타 시?도)에서 병원이송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와 함께 생활하는 가족 3명과 회사동료 8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현재 보건소에는 경기도 역학조사팀이 상주하고 군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황을 공유하고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포시청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가장 걱정하고 계실 확진자 이동경로와 접촉자에 대해서는 경기도 긴급대응팀이 상세 이동경로를 조사중"이라며 "확진자 발생 매뉴얼에 따라 더 많은 곳에 더 빠르게 대처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이후 추가되는 내용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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