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12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원삼면 거주자·9번 확진 주부 접촉 확인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05 15:54 의견 0
(자료=용인시청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5일 오후 용인시청 SNS에 따르면 이날 용인시에 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39세 여성으로 원삼면에 거주하고 있다.

확진자는 지난 4일 용인 9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채취를 진행했다. 이후 4일 자가격리 통보, 5일 양성 통보 등을 거쳤다. 또 질병관리본부 및 역학조사관 보고와 기초자료조사 과정도 진행됐다.

용인시는 "세부동선 및 접촉자 정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 9번째 확진자는 처인구 양지면에 거주하는 전업주부로 43세 여성이다. 8번 확진환자의 배우자로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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