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능률협회, 건설공기업 1위에 올려

지혜진 기자 승인 2020.02.26 15:47 의견 0
변창흠 LH 사장 (자료=LH)

[한국정경신문=지혜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회적 성과를 인정받아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LH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2020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조사한 결과 ‘건설공기업’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매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한다. 기업의 혁신능력, 고객가치 등 6개 가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올해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적 성과도 고려했다. LH는 주요 정책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 가치에 힘쓴 것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LH는 지난해 직, 간접 고용 확대, 혁신산업 육성 등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섰다. 소셜벤처 창업지원,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 도입, LH 희망상가 통한 맞춤형 창업공간 제공 등과 같은 활동도 했다.

LH는 좋은 평가를 받은 것에 힘입어 올해도 사회적 가치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취약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통합 돌봄 사업’을 도입한다. 혁신, 일자리창출, 인권, 사회적 약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도 힘쓸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주거복지 로드맵과 같은 주요 정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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