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들 위해 20년 넘게 장학금 지원..호반장학재단, 올해도 8억원 전달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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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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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자료=호반장학재단)
[한국정경신문=지혜진 기자] 호반장학재단이 미래 인재들을 위해 20년 넘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총 8억원의 장학금을 240여명의 학생에게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전달식은 개최하지 않고 장학생들에게 격려 메일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호반회 장학금’, 외국 유학생을 위한 ‘국제교류 장학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한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호반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21년간 8000여명의 장학생들에게 140억원가량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호반장학재단은 1999년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의 뜻으로 출범했다. 현재 출연자산 158억원, 평가자산 1063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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