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 새해 인사말 피할 것 "앞으로 계획" "취업 언제" "나 때는"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1.25 09:29 | 최종 수정 2020.01.25 09:38 의견 0
(자료=PIXABAY)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자년 새해 인사말이 화제다. 특히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성인 339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로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성인 3390명을 대상으로 '설날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 명절 가족 및 친인척들로부터 절대로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복수응답)로 '앞으로 계획이 뭐니?'(29.1%)가 1위로 꼽혔다.

2위에는 '취업은 언제쯤 할거니'가 26.6%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3위에는 '나 때는 말이다'가 25.8%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23.8%) ▲어서 결혼·출산해야지(21.9%) ▲애인은 있니?(18.1%) ▲학교·회사 전망은 어떠니?(17.6%)가 듣고 싶지 않은 말로 뽑혔다.

▲다른 집과의 자랑 비교(16.4%) ▲돈은 좀 모았니?(13.8%) ▲살이 너무 쪘구나 혹은 너무 말랐구나(13.8%) ▲연봉은 얼마나 받니?(10.2%) 등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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