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러시아 3대 0 완파…오스카르 타바레스 "선수들 헌신 마음에 들었다"
여진주 기자
승인
2018.06.26 03:20
의견
0
(사진=kbs sports 방송화면 캡처)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우루과이가 러시아를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FIFA 랭킹 14위인 우루과이는 러시아 사마라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FIFA 랭킹 70위 러시아를 3대 0으로 승리했다.
두 팀은 이미 승점 6점씩을 획득해 나란히 16강행을 확정한 상태에서 조 1,2위 결정전으로 3차전을 치렀다.
간판스타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가 한 골씩 터뜨렸고, 상대 자책골을 더해 완승을 거뒀다.
오스카르 타바레스 감독은 경기종료 후 공식 인터뷰에서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한 선수들의 헌신, 집중력은 마음에 들었다. 상대의 공격에 대한 대비도 잘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A조 1위를 차지한 우루과이는 우리 시간으로 오는 일요일(7월 1일) 새벽 3시 소치에서 B조 2위 팀과 16강전을 치른다.
러시아는 같은 날 B조 1위와 16강 대결을 펼친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