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유 前 기재부 실장, 캠코 신임 사장 취임..부산서 취임식 가져

지혜진 기자 승인 2019.12.20 10:42 | 최종 수정 2019.12.20 10:49 의견 0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임 사장 (자료=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정경신문=지혜진 기자] 문성유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문성유 사장은 20일 부산국제금융센터 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취임식을 열고 임기를 시작한다. 캠코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문 사장은 제주 출신으로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에서 예산정책과장·재정기획국장 등을 지냈고 올해 1월부터는 기조실장을 역임했다.

문 사장은 취임식에서 “캠코는 어려운 서민경제와 위기의 중소기업을 위해 적극적인 포용적 금융지원방안을 창출할 시대적 사명이 있다”며 “국민을 위해 과감히 도전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올 위기를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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