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지리산수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산청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자료=아워홈)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아워홈이 지리산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앞장선다.

아워홈은 경상남도 산청군과 지리산수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워홈의 생수 브랜드인 지리산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무공해 구역인 경남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 단일 수원지에서 나오는 천연 암반수로 만들어진다.

지하수 오염 취약성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한 수원지에서 취수해 개운하고 깨끗한 맛을 자랑한다. 아워홈은 지역 자치단체와 협력해 지리산수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14일 산청군청 회의실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전준범 아워홈 마케팅 본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워홈과 산청군은 지역 캐릭터 활용 콘텐츠 개발과 지역 음식점 연계 캠페인 기획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친환경 제품 패키지 확대,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등 ESG 연계 활동을 공동 추진해 친환경 가치 확산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워홈은 지리산수 제품 패키지에 산청군 관광캐릭터 산너머 친구들(산이, 얼수, 솜이, 흥이)과 산청군 공동 브랜드인 산엔청 로고를 적극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야외 축제 등 주요 행사 시즌에는 산청군 홍보 부스를 공동 기획하고 수원지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개발하기로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산청의 청정 자연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과 친환경 캠페인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아워홈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리산수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