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임직원과 함께 불우이웃 위한 ‘끝전 성금’ 전달식 진행
1억 5000만원 기부금 전달
임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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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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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부 전달식’을 통해 임직원 모금액과 회사 출연금을 더한 약1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총괄사장과 박주형 부사장, 그리고 백종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금호석유화학 사장단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달식 이후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보호하고 있는 영유아들을 위한 생필품으로 구성된 기프트 박스를 함께 만들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금호석유화학은 서울 본사와 대전, 울산, 여수 등 전국 7곳 사업장의 임직원 급여에서 천 원 단위 이하 금액을 공제해 약 7800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조성했다.
회사 역시 동일한 금액을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더했다.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만든 기부금은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복지모금회 총 9곳에 전달해 소외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1991년부터 시작된 ‘끝전 성금’ 기부를 앞으로도 매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함께 전달식에 참여한 박준경 총괄사장은 "기업이 가진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성금 기부 외에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지원, 아동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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