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Korea 3년 연속 편입

임윤희 기자 승인 2024.12.18 09:02 | 최종 수정 2024.12.18 09:03 의견 0
금호석유화학은 금호석유화학이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Korea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자료=금호석유화학)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ESG경영이 우수한 상위 30%의 기업만 선정되는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 지수에 들었다.

금호석유화학은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발표하는 DJSI Korea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최대의 금융 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발표하는 DJSI Korea 지수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는 물론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측면의 성과 등을 토대로 기업의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국내 상위 200개 기업 중에서도 심사를 통해 ESG경영이 우수한 상위 30%의 기업만이 지수 편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다.

올해 금호석유화학은 ESG 부문에서 ▲이사 및 이사회 정보 공개 강화 ▲협력업체 안전보건 컨설팅 및 ESG실사 실시 등 거버넌스 개선을 중심으로 한 성과 등이, 환경 부문에서는 ▲LCA 실시 ▲내부 탄소가격제(ICP) 도입 등이, 사회 부문에서는 올해 1월부터 실시한 ‘금호케어’와 같은 가족 친화 복지제도 강화 등이 고루 인정을 받았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이번 성과에 대해 “ESG정책 고도화를 위한 지속적 고민의 결실”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모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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