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어려운 이웃에 온기를"..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 전달

박순희 기자 승인 2024.12.08 18:55 의견 0
창원특례시는 6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홍남표 시장, 박희순 회장 (자료=창원특례시)

[한국정경신문(창원)=박순희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6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에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 시작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특별회비는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 국내 외 재해 발생 시 긴급구호 활동 등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내 전역에 기부문화가 많이 확산되어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시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 주신 시민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적십자회비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이며, 아울러 그 외의 기간에도 자율적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방법은 각 세대주에게 직접 배부된 지로용지를 통해 납부 권장금액을 금융기관에 수납하거나 인터넷, 휴대폰 간편결제 등을 이용하여 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개인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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