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025년 광주·전남 특화 중소기업대출 운용’,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고객니즈를 반영한 영업현장 소통영업 강화’를 통해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동반성장 계획을 29일 밝혔다. (자료=광주은행)

[한국정경신문(광주)=최창윤 기자] 지난달 13일부터 이어져 온 광주은행 노동조합(위원장 박만)의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 3연임 반대 투쟁이 27일 JB금융지주 3사(광주은행, 전북은행, JB캐피탈) CEO와 노조위원장의 공동교섭을 통해 마무리됐다.

이를 계기로 지역민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는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위상을 회복하고 지역밀착 상생금융 지원 실천을 위해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2025년 광주·전남 특화 중소기업대출 운용’,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고객니즈를 반영한 영업현장 소통영업 강화’를 통해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동반성장 계획을 29일 밝혔다.

지역밀착 상생금융 지원 실천을 위해 기업금융 조직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 확대를 통하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강화를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 ▲지역상생 우대금리를 확대한 광주·전남 우량중소기업 대출 특화 상품을 운용하고 ▲지역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한 소기업·소상공인 보증서대출 신규 취급 확대와 이와 관련된 지역상생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로 했다.

또 ▲고객니즈와 영업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금리 정책,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영업현장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고객중심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이에 대해 광주은행 노동조합(위원장 박만)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인 광주은행이 지역민의 품으로 조금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노동조합으로서 지속적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최창윤 기자 desk0223@nate.com 최창윤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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