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챗봇 고도화로 고객 맞춤 서비스 강화나서
임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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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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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SK브로드밴드가 AI 플래너를 도입해 온·오프라인 고객 맞춤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SK브로드밴드는 토탈 솔루션 B world의 챗봇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현장에서 AI 기반의 디지털 상담 기능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챗봇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나 음성 질문에 자동으로 응답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SK브로드밴드는 먼저 B world 홈페이지와 앱의 챗봇 서비스 챗비에서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먼저제공하고 업무도 더욱 간결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2.0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 챗비 2.0은 고객 유형별, 상황별로 개인화된 메시지를 대화에 앞서 선제적으로 노출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챗봇 고도화와 함께 고객과 만나는 오프라인 현장에서 AI 추천과 디지털 기반으로 상담부터 청약, 개통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AI 플래너도 도입했다.
AI 플래너는 서비스매니저가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요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유용한 팁이나 불편사항 해결방법 등을 짧은 동영상을 통해 시각적으로 쉽게 안내하는 태블릿 형태의 고객 상담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과 요금, 셋톱박스 등을 그 자리에서 추천하는 것이 가능해져 한층 정확하고 편리한 안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광 SK브로드밴드 AIX마케팅 담당은 “고객과 만나는 온·오프라인 접점에서 챗봇 고도화와 AI 플래너 도입으로 더욱 정확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영역에 AI/DT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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