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갤러리아, 포인트 교차 사용 가능..계열사간 시너지 강화

서재필 기자 승인 2024.11.25 08:05 의견 0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그간 직영 업장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포인트 적립 및 사용 범위를 확대했다.(자료=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포인트 교차 사용’을 통해 고객 편의와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그간 직영 업장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포인트 적립 및 사용 범위를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금까지 ‘H-LIVE Club’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은 전국의 호텔(더 플라자 제외), 리조트, 골프장 등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직영 업장에서만 가능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사용 범위가 눈에 띄게 넓어졌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사용처는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몰 ▲더플라자 ▲아쿠아플라넷 광교 등이다. 포인트는 1000P 이상일 때 100P 단위로 현금처럼 쓸 수 있으며 현장에서 한화리조트 애플리케이션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반대로 갤러리아백화점 고객도 동일하게 LIVE 포인트 사용처에서 백화점에서 쌓은 G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포인트 개편을 기념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푸드테크, 아쿠아플라넷 4개사는 ‘2000만원이 쏟아지는 럭키 포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LIVE 포인트 또는 G포인트를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기간은 25일부터 내달 31일까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10월 리워즈 서비스 오픈 4년 만에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가입자 수와 포인트 적립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립 포인트 혜택 범위를 확장하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24년 10월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통합 유니폼을 출시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한화갤러리아 현장 직원들이 착용하며 직무 특성을 고려한 기능성을 갖췄다.

양사는 고객 및 직원 편의는 물론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브랜드 통일성과 인지도 강화를 위해 유니폼 통합, 포인트 교차 사용 등 계열사 간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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