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120리터 김치냉장고 출시..소형가전 이어 대형가전 라인업 확대

박진희 기자 승인 2024.11.20 08:46 의견 0
풀무원은 고유의 발효기술 노하우를 적용한 풀무원 고메 냉각시스템으로 김치뿐만 아니라 과일, 야채 등 다양한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다목적 주방가전 ‘풀무원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 (자료=풀무원)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풀무원이 소형 요리가전에 이어 대형 주방가전으로 가전사업 카테고리를 본격 확장한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고유의 발효기술 노하우를 적용한 풀무원 고메 냉각시스템으로 김치뿐만 아니라 과일, 야채 등 다양한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다목적 주방가전 ‘풀무원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품은 풀무원이 지난 9월 ‘톡톡김치’ 제품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는 풀무원만의 김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했다. 풀무원은 앞서 ‘풀무원 김치냉장고(148L)’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델은 1~2인 가구를 겨냥한 120L 용량 제품이다. 3가지 김치숙성 모드 및 5가지 맞춤보관 모드로 업그레이드해 더욱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는 소형 다목적 김치냉장고로 선보인다.

풀무원 김치냉장’는 풀무원 고메 냉각 시스템을 탑재해 내부 온도 편차를 0.3℃로 최소화하여 김치와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냉기 토출구가 칸칸이 적용되어 보관 위치에 상관없이 냉기를 균일하게 전달해 언제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원하는 김치 상태에 딱 맞게 숙성 보관할 수 있도록 3가지 김치숙성 모드(강, 중, 약)를 제공한다.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5가지 맞춤보관 모드(냉동, 냉장, 쌀·곡류, 소주·맥주, 슬러시소주) 설정이 가능해 요리 기본 재료 및 주류 보관을 위한 서브 냉장고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120L 용량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용이하며, 내부 사이즈에 최적화된 전용 밀폐용기를 제공해 버려지는 공간 없이 알차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히든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했으며, 도어의 소재에 따라 무광 화이트 글래스 도어의 ‘매트 화이트’ 모델과 메탈 스테인리스 소재의 ‘메탈 그레이’ 총 2종으로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게 했다.

가격은 매트 화이트 모델 89만9000원, 메탈 그레이 모델은 74만9000원이다. 풀무원가전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오는 25일부터는 풀무원 공식몰 #풀무원, G마켓, 옥션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강재훈 풀무원 리빙케어 사업부장은 “바른먹거리 풀무원의 김치 노하우를 담아 더 맛있고 더 바르게 김치와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풀무원 김치냉장고’의 후속 모델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가전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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