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국회 방문' 1박 2일 국비 확보 활동..인구 10만 달성 역점사업 설명

최창윤 기자 승인 2024.11.14 13:59 의견 0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12일에 이어 13일에도 국회를 방문하며 1박 2일 동안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공영민 군수는 안도걸 의원 등을 만나 고흥군의 핵심 사업들을 설명하며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공영민 고흥군수(왼쪽)가 13일 국비 확보를 위해 안도걸 의원과 면담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고흥군)

[한국정경신문(고흥)=최창윤 기자]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12일에 이어 13일에도 국회를 방문하며 1박 2일 동안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공영민 군수는 안도걸 의원 등을 만나 고흥군의 핵심 사업들을 설명하며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고흥군이 건의한 역점사업으로는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5622억 원)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1002억 원) ▲고흥만 간척지 활용 첨단 수산양식 배후단지 조성(400억 원) 등 총 10건이 포함돼 있으며 공영민 군수는 이들 사업이 지역발전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가 예산 반영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정부 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국비 확보가 절실한 역점사업들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며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