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로골드’ 첫 팝업 성료..“서울·부산서 15만명 방문”

서재필 기자 승인 2024.05.16 10:53 의견 0

서울 성수동과 부산 서면에 순차적으로 오픈한 진로골드 팝업스토어가 한 달간 누적방문객 15만여명을 돌파하는 흥행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자료=하이트진로)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진로골드 판타지아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성수동과 부산 서면에 순차적으로 오픈한 진로골드 팝업스토어가 한 달간 누적방문객 15만여명을 돌파하는 흥행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일 평균 방문자는 4800여명으로 집계됐다. SNS에서 진로골드 판타지아 팝업스토어 관련 게시물의 조회수가 약 180만회 달하는 등 하이트진로 브랜드 중 최고치를 달성해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진로골드의 핵심 색상인 로즈골드와 에메랄드 블루를 활용했다. 카니발 콘셉 자유롭게 이동하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잘 보여줬다는 평이다.

팝업스토어 한 방문객은 “성수동에서 여러 팝업스토어를 가봤는데 이정도의 대규모 팝업스토어는 오랜만이다”라며 “축제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진로골드가 더 맛있게 느껴졌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팝업스토어 외관은 진로골드 제품을 4층 높이로 규모감 있게 배치하고 황금 두꺼비 캐릭터를 부각 시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내부는 게임존, 포토존, 굿즈존 등으로 구성, 특히 SNS에 남기기 좋은 쏘맥자격증 발급, 항공샷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MZ세대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하여 진로골드의 출시를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진로골드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진로와 함께 제로슈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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