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업무협약 체결..김해시,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
최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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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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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대동면 주중마을과 감내마을이 지역 첫 치매안심(기억채움)마을로 선정됐다. (자료=부산시)
[한국정경신문 (김해)=최규철 기자] 김해시 대동면 주중마을과 감내마을이 지역 첫 치매안심(기억채움)마을로 선정됐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과 24일 이들 마을과 치매안심마을 조성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해시의회 김형수 의장, 대동농협 정창호 조합장을 비롯해 주중마을 김원석 이장, 감내마을 박재규 이장 등이 참석했다.
치매안심마을은 민관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치매 어르신 발견, 신고, 관리 체계와 치매 예방 인프라를 구축해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주민 대상 치매바로알기 교육을 통해 치매 파트너를 양성,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이해하고 예방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조기 검진과 인지 프로그램을 지원해 치매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이종학 센터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이 홀로 감당하기 힘든 질병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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