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맞춤형 청년 지원사업 추진..2회 총 200만원

박순희 기자 승인 2024.04.02 07:07 의견 0
거창군은 거창형 청년수당 ‘청년도약금’ 참여자를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5일간 신청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자료=거창군)

[한국정경신문(거창)=박순희 기자] 거창군은 거창형 청년수당 ‘청년도약금’ 참여자를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5일간 신청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청년도약금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역량과 성장을 도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부터 경남도내 최초로 추진 중인 거창 맞춤형 청년 지원사업으로 지역화폐와 선불카드로 총 200만원을 2회로 나눠 지원한다.

청년의 지역 정착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로 지난해 375명이 신청하며 청년들로부터 많은 인기와 호응을 얻었다.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45세 이하인 미혼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거주기간이 2년 이상이고 군 소재 직장 근로기간이 1년 이상, 중위소득 130% 이하면 신청 할 수 있다.

거주기간, 근로기간, 소득기준을 평가해 점수 합산 후 높은 점수 순으로 대상자를 100명을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서류심사 후 4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관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또는 거창청년사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사항은 인구교육과 청년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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