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사무동 증축 현장 화재..인명 피해 없어

최정화 기자 승인 2024.03.21 18:29 의견 0
삼성SDI 기흥사업장 (자료=삼성SDI)

[한국정경신문=최정화 기자] 삼성SDI에서 기흥사업장 증축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삼성SDI는 21일 오후 3시 37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개발연구동 증축 공사 현장에서 용접공사 중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화재가 난 현장은 생산라인 등이 아닌 사무동 증축을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화재 관련한 임직원 인명 피해는 없고 주변 천막이 그을린 것으로 확인된다.

해당 현장에는 소방차 2대와 소방관, 지휘부, 조사원 등 인력 20명이 출동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당사 화재감시자가 1차 조치를 진행하면서 119에 연락을 했다"며 "소방차 도착 전 화재감시자와 현장 작업자가 진화를 완료했고 119에서 출동해 최종 진화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일부 기사에서 보도된 '장비 18대와 인력 45명 투입'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욱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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