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공급하는 ‘청계리버뷰자이’의 견본주택에 2만3000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했다. 사진은 ‘청계리버뷰자이’ 견본주택 내부에 방문객들이 찾아온 모습. (자료=GS건설)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GS건설은 ‘청계리버뷰자이’ 견본주택에는 오픈 3일 동안 2만3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청계리버뷰자이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2층부터 지상 35층에 14개동으로 조성된다. 총 1670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79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성동구에 1000가구 이상 단지가 들어서는 건 8년 만이다.

단지 모든 동에는 최대 6.5m 하이필로티 설계가 적용된다. 필로티는 기둥과 천정이 있고 벽이 없는 공간을 의미한다.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과 13일에는 각각 1순위와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오는 20일에 발표된다. 정당계약일은 내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다.

지난 8일 개관한 청계리버뷰자이 견본주택에는 오픈 전부터 대기 줄이 형성됐다. 방문객들은 견본주택 내부 상담 창구에서 내부 설계·상품·청약 조건 등을 확인했다.

분양 관계자는 “청계리버뷰자이 분양 전부터 상품 및 일정 등 분양에 대한 문의 전화가 꾸준히 이어지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청계리버뷰자이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7년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