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인천 미추홀구청과 학교강당 지역사회 개방 협약

김선근 기자 승인 2023.11.16 09:19 의견 0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김두경 학장(오른쪽)과 인천 미추홀구 이영훈 구청장(왼쪽)이 미추홀구청에서 지역사회 연계와 공유경제 실현을 위한 학교강당 개방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는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와 15일 미추홀구청에서 지역사회 연계와 공유경제 실현을 위한 학교강당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미추홀구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 계획에 공감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학교강당은 지역주민 누구나 평일 야간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배드민턴코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개방한다.

이에 미추홀구는 안전관리 및 이용 안내를 위한 담당자 배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와 미추홀구청은 지난해 9월에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조잔디 축구장, 우레탄 트랙, 농구장 등을 설치해 운동장을 준공했으며 지역사회에 전면 개방함으로써 지금까지 약 5000여명의 주민이 체육시설을 이용했다.

김두경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학장은 “폴리텍대학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기술교육대학으로, 평균 84% 이상의 취업률과 90%가 넘는 취업유지율을 자랑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폴리텍대학의 공유체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취업을 원하는 만 15세 이상 국민 누구나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11월 1일부터 로봇, 기계, 용접, 전기 등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