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돕자”..KB손보, 경제금융교육 실시

2021년부터 기술교육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진행

서영빈 기자 승인 2023.10.23 14:31 | 최종 수정 2023.10.23 15:35 의견 0

지난 21일 KB손해보험 런런챌린지 3기 참가자들이 KB스타디(Star*D)에서 경제금융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자료=KB손해보험)

[한국정경신문=서영빈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B금융공익재단 KB스타디(Star*D)에서 기술교육 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런런챌린지는 KB손보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와 함께 시설 퇴소 후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들의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21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다.

21일 열린 경제금융교육에서 KB손보는 런런챌린지 3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금융기초 및 소비습관, 투자 등 올바른 금융 지식과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KB손보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주기적인 정서지원 멘토링 활동과 심리상담을 통해 기술교육과정 중 발생하는 어려운 상황 해결을 지원하고 기술 전문교육을 완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에 참여한 런런챌린지 3기 김별(가명) 양은 “20대 청년들을 위한 금융 상품 등 다양한 정보를 전문가가 알기 쉽게 설명해 주니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금융지식을 배우고 재테크에 필요한 안목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올바른 금융 지식과 자산관리 노하우를 제공해 사회에 진출한 청년들의 완전한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경제금융교육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B손보는 런런챌린지 참가자들이 자립 의지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