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국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오는 12일까지 실시한다. 사진은 현장 안전점검을 하는 모습. (자료=부영)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부영그룹이 전국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부영그룹은 오는 12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전국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 신항 ▲경북 김천 ▲전남 여수 ▲광양목성지구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과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바탕으로 133개 항목을 점검한다.

강풍·집중호우에 대비한 사전 계획 수립 상태를 집중해서 살필 계획이다. 항목 중에서는 ▲강풍 및 집중호우 대비 사전 계획 수립 상태 ▲주변 지반 침하 및 붕괴 위험 요인 점검 ▲공사장 주변 도로 및 배수시설, 비탈면 관리 상태 점검 ▲수방 자재 확보 및 정비 상태 ▲비상시 조치 계획 및 대응 훈련 실시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올 여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위험요소 제거 등 사전 대비를 철저하게 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하재인 기자 hajaeinn@naver.com 하재인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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