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인천본부, 인천 동구에 감사패 전달
김선근 기자
승인
2023.03.10 10:26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이순종)는 9일 인천시 동구청을 방문해 “인천시 동구 중소기업협동조합조례” 제정에 기여한 김찬진 동구청장과 조례를 대표발의한 원태근 동구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구에 소재한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의 황현배 이사장과 정경은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동조합 지원조례 제정은 지난 2019년 11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으로 협동조합에 대한 지자체 지원근거가 마련된 이후 올해 2월말 기준, 17개 광역지자체와 전국 89개 기초지자체에 제정됐다.
인천지역은 서구를 비롯해 중구, 미추홀구, 계양구 등 7개 기초지자체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조례 제정에 동참했다.
현재 인천 동구에는 동양 최대의 산업유통단지를 운영·관리하고 있는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해외에서 원자재 공동구매를 통해 원가절감 등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는 경인서울콩가공협동조합이 결성돼 활동하고 있다.
황현배 이사장은 “경제불황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기초지자체가 중소기업협동조합 플랫폼을 통한 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조성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