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스팸차단 앱 무상 지원..개인정보 보호 강화
강헌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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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14:31 | 최종 수정 2023.02.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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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LG유플러스는 27일부터 스팸 차단 서비스 ‘U+스팸전화알림’ 애플리케이션(앱)을 무상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앱은 전화가 걸려 올 때 알림창을 통해 스팸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스팸 위험이 큰 전화는 고객이 선택해 차단할 수 있다.
최근 고객 개인정보유출 및 인터넷 서비스 장애를 겪은 LG유플러스가 개인정보보호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유료 서비스였던 해당 앱을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고객 및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MVNO) 이용 고객은 해당 앱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LG유플러스 모바일 및 알뜰폰 고객에게는 별도의 앱 다운로드 안내 문자도 발송된다.
U+스팸전화알림 무상 서비스는 올해 초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조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일 개인정보 유출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무료 교체를 시작했다. 다음 달부터는 전체 고객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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