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이력서도 동영상으로..알바몬 '동영상 이력서', MZ 구직자에 '인기'

이상훈 기자 승인 2023.02.15 13:08 | 최종 수정 2023.02.15 13:09 의견 0
[자료=알바몬]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MZ세대 구직자들의 성향과 니즈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알바몬은 현재 ‘동영상 이력서’, ‘알바 브이로그’, ‘알바몬TV’ 등 다양한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영상 이력서는 이력서 내에 영상을 첨부해 자신의 강점을 적극 어필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사용자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동영상 분량과 등록 수를 늘렸고,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동영상은 최대 1분 분량으로 각 1개씩 총 2개를 등록할 수 있고, 영상 별 태그 입력 추가로 소개 문구 등 강점을 표현할 수 있다. 또 앱 내 직접 촬영 기능이 있어 촬영 후 즉시 업로드가 가능하다.

알바몬 회원은 동영상 이력서를 통해 간단한 자기 소개부터 특기를 보여주는 영상, 작업물을 담은 포트폴리오 영상 등 차별화된 자신만의 강점을 영상으로 보여줄 수 있다. 입사 지원 시 동영상이 첨부된 이력서로 지원 가능하며, 영상 공개 및 비공개 설정은 이력서 관리 메뉴에서 수정할 수 있다.

알바 브이로그는 개인 회원들이 공개한 동영상 이력서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동영상 이력서를 공개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안받을 수 있다. 현재 알바 브이로그에서는 바리스타의 라떼 아트와 영어 자기소개 영상 등 490여 건 이상의 동영상 이력서가 등록돼 있다.

이 외에도 알바몬은 아르바이트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하는 알바몬TV도 운영한다. 알바 관련 기초상식, 업·직종별 꿀팁 등 각종 아르바이트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총 30개 채널이 운영 중이며, 알바 공감 숏드라마, 알바 플레이리스트 등 약 500여개의 동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알바몬 자체 콘텐츠 외에도 유명 유튜버, 연예인과의 협업을 통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알바몬 관계자는 “동영상이 익숙한 MZ세대 구직자들을 위해 관련 서비스 및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보 구직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아르바이트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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