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소설파워 VS 서버오류 보상..달빛조각사 인벤·직업 등 관심 속 반응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0.10 06:17 | 최종 수정 2019.10.10 09:46 의견 0
달빛조각사 공지사항 (자료=달빛조각사 공식 카페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엑스엘게임즈 MMORPG 달빛조각사가 오늘(10일) 정식 오픈했다.

10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는 달빛조각사가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해 시선을 끈다. 오픈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해 게임에 대한 남다른 대중의 관심을 증명한 것이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는 달빛조각사, 달빛조각사 인벤, 달빛조각사 직업 등 관련 검색어가 순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달빛조각사는 게임 판타지 웹소설 ‘달빛조각사’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바람의 나라’, ‘리니지’ MMORPG 대작들을 연달아 히트시킨 스타 개발자 송재경 대표와 김민수 PD가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원작에 기반한 방대한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콘텐츠, 독특한 직업군 등이 특징이다. 28개의 지역과 70여개의 구역이 존재해 실제로 모험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10일 자정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달빛조각사는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출시 전부터 32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사전 예약에 참여해 남다른 기대를 끌었다.

하지만 실제 오픈 후 유저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남다른 기대와 함께 정식 서비스 시작 후 간헐적인 접속 불가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 원작 소설의 인기와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것과 달리 불만 어린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달빛조각사 공식 카페에는 달빛조각사 바드레이 서버 접속이 원활하지 않는 현상이 정상화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댓글에서 유저들은 "퀘스트 진행 안되는건 왜 언급안해요? 심각한데" "아니... 다운로드가 안되잖아 제대로 고친거 맞아?" 현질한거 아이템 안들어오는 건" "제대로 보상해달라" 라는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어 눈길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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