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체육 활성화 나서..마산대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

박순희 기자 승인 2023.01.10 11:50 의견 0
경상남도교육청과 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9일 마산대학교에서 학생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경남교육청]

[한국정경신문(창원)=박순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과 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9일 마산대학교에서 학생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물적·인적 자원을 지원해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또 지역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초등학생 생존수영 실기교육 ▲기초체력 및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학생 및 교직원 심폐소생술 연수 과정 운영 ▲체육교육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연구에 관한 사항이다.

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000년 개원 창원시, 함안군, 창녕군과 협약, 매 학기 60여 강좌를 위탁평생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 누구나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할 수 있는 교육 시설을 만들어 스포츠아카데미 수영, 헬스, 골프 과정을 열어 왔다.

경남교육청은 마산대학교 평생교육원과의 협력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과정을 비롯 초등학생 생존수영 실기교육 등 각종 체육 관련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학교체육이 마산대학교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 프로그램을 만나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좋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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