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하동군수, 도로제설 현장점검.."단 한 건의 인명피해 없도록"
박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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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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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하동)=박순희 기자] 하동군은 22~23일 내린 대설로 인한 도로피해 현장에 대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의 인명·재산보호는 물론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하동군에는 지난 22일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대설로 인해 화개면과 청암면을 위주로 최고 3㎝가량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하승철 군수는 23일 눈이 그친 즉시 이번 대설로 인해 불가피하게 도로통제를 한 군도2호선 화개면 범왕리 신흥삼거리~칠불사 구간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청취했다.
하승철 군수는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이 있는 자리에서 “자연이 하는 일을 막을 수는 없겠지만 그에 대한 조치는 과하다싶을 정도로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하고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설로 단 한 건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었으며 향후에도 대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동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군민 여러분도 겨울철 한파 및 대설 등 자연재해와 관련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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