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 기부

국승한 기자 승인 2022.12.04 16:19 의견 0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자료=현대중공업그룹)


[한국정경신문=국승한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전달하는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나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3월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10억원, 8월 중부지방 수해 복구를 위해 5억 원의 구호장비,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한 11월 이태원 사고 후에는 심리치료,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위해 성금 10억 원을 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만들어진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출범했다. 해마다 75억 원 넘는 기금을 운영하며 소외계층 돌봄과 지역사회 상생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