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직원 1명 지게차에 깔려 사망..경찰 조사 착수

이정화 기자 승인 2022.10.19 10:05 의견 0
19일 통영고용노동지청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등에 따르면 이날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 야드에서 이동하던 지게차에 협력업체 직원이 깔려 숨졌다. 사진은 대우조선해양 로고. [자료=대우조선해양]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직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통영고용노동지청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께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 야드에서 이동하던 지게차에 협력업체 직원(66)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지게차를 운전하던 직원 역시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직원으로 전해졌다. 사측은 일단 지게차가 이동 중 옆에 있던 직원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했다.

거제경찰서와 통영고용노동지청은 지게차 운전 중 안전 규범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조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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