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 창업 없이 재택으로..반값중개 플랫폼 홈스퀘어 ‘생활공인중개사’ 추가 모집
서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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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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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서란영 기자] 반값중개 플랫폼 홈스퀘어가 개업, 창업 없이 자유롭게 근무하는 ‘생활공인중개사&생활중개보조원’ 제2기 모집 사전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7~2021년 공인중개사시험 합격자 수는 2017년 2만3698명, 2018년 1만6885명, 2019년 2만7078명, 2020년 1만6555명, 2021년 2만6915명으로 연 평균 2만20226명이 배출됐다.
이번 추가 모집을 진행하는 홈스퀘어의 생활공인중개사는 개업이나 창업 없이 중개사나 중개보조원의 일부 업무를 수행하고 중개보수를 받는 일종의 프리랜서다. 지난 8월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290여명이 지원해 현재 140여개 단지(15만여세대)에서 활동 중이다.
아파트는 수도권 실거주 중인 여성이면 지원 가능하다. 아파트 외 오피스텔 등 모집대상은 남성도 지원 가능하다. 공인중개사 자격 보유자는 우대한다. 지원일 기준 개업·소속 공인중개사나 취업 중인 중개보조원은 지원할 수 없다.
지원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4~15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제8회 집코노미 박람회에서는 오프라인 상담과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모집은 1단지 당 1명을 선정한다. 생활공인중개사&생활중개보조원으로 선정되면 무료 실전교육을 진행한다. 명함, 신분증, 중개업무 물품 등도 무료로 지원한다.
홈스퀘어 관계자는 “생활공인중개사는 장롱면허로 창업은 엄두가 나지 않는 분이나, 시간과 보수가 맞지 않아 취업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일자리다. 자격이 있는 공인중개사는 물론 일반인도 중개보조원 교육을 거쳐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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