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자금 운용 부담 덜어..대금 1600억원 조기 지급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9.06 14:28 의견 0
6일 한화그룹은 주요 계열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16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화 로고. [자료=한화]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화그룹이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준다.

한화그룹은 주요 계열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16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 협력업체는 모두 2300여곳에 달한다.

지급 규모는 ㈜한화 422억원, 한화토탈에너지스 344억원, 한화정밀기계 194억원, 한화솔루션 172억원, 한화디펜스 167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07억원, 한화시스템 62억원, 한화건설 49억원 등 총 1600억원이다.

한화 주요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추석 선물로 증정한다. 구매 금액만 약 40억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