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계시민단, 10월 한달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실천 챌린지’ 진행

허미화 기자 승인 2021.10.08 15:23 | 최종 수정 2021.10.08 15:24 의견 0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 발대식 장면. [자료=부산시]

[한국정경신문(부산)=허미화 기자]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제16회 부산세계시민축제(10월23일, 메타버스)를 기념해 글로벌 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을 운영한다. 올해 2년째다.

재단(이사장 김윤일)은 부산시민을 포함해 22개국 외국인주민 및 유학생 100명으로 구성된 ‘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은 10월 한 달간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실천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SDGs 실천 프로젝트’는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17개 중 한 가지를 각자 지정해 본인의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낸 결과를 영상 또는 사진으로 공유하는 것이다. 제16회 메타버스 부산세계시민축제 개막식에 영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이 영상들은 SDGs 목표가 우리 삶에서 쉽게 실천 가능함을 보여주고 시민들에게 실천의지를 고취하고자 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정종필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가 지구촌 공동체 일원으로 조화로운 세계시민사회 조성 및 세계시민의식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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