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용인 모현 3731세대 브랜드 타운 조성..'힐스테이트 몬테로이' 10월 분양

송정은 기자 승인 2021.09.28 10:35 의견 0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현대건설이 다음 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단지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된다.

블록별로는 ▲1블록 1043세대 ▲2블록 1318세대 ▲3블록 1,370세대 등 총 3731세대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돼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도시개발사업이란 주거, 상업, 산업, 유통, 정보통신, 생태, 문화, 보건 및 복지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 조성 사업을 일컫는다. 택지지구개발사업과 달리 민간사업자 또는 지자체가 개발을 주도하기 때문에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다"고 말했다.

용인시청에 따르면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약 36만4232㎡ 면적에 공동주택, 학교, 보육시설, 근린공원, 문화체육시설 등의 부지 조성 계획이 마련돼 있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가 들어설 부지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이중 용인을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이 내년 말 개통 예정이다.

인근의 경기광주역의 경우 3호선 수서역과 경기광주역을 잇는 수서~광주 복선 전철사업이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일대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가 인접했으며 차량 5분 거리에는 약 550평 규모의 자연친화적인 숲 속 유아, 초등영어학원인 한국외대 부설 HIFS(힙스)어학원을 한국외대법인에서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용인 왕산지구에 들어서는 대규모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이겠다"며 "인근에 개발 호재가 다수 예정돼 있기에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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