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부산지역 결식 아동 위한 노사합동 봉사활동

송정은 기자 승인 2021.07.28 16:41 의견 0
HUG가 지난 27일 부산지역 결식 아동을 위한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료=HUG]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 27일 부산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HUG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인원은 사전 신청한 임직원으로 제한됐으며 방역 수칙을 엄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코로나19로 끼니를 챙기는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영양꾸러미 100개가 제작됐다.

영양꾸러미는 면역력 향상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제, 간편식 삼계탕, 어린이용 방역 마스크와 체육 도구 등으로 구성했다.

이 영양꾸러미는 코로나19로 결식이 우려되는 반드시 지원이 필요한 부산지역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아동 100명에게 비대면으로 보내졌다.

권형택 HUG 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결식 위험에 처한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HUG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 실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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