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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오리지널 리얼다큐 '어나더 레코드'의 김종관 감독과 첫 주인공으로 선발된 배우 신세경. [자료=KT]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KT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Seezn)이 9일 쇼박스와 손잡고 시네마틱 리얼 다큐 ‘어나더 레코드(Another Record, 가제)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KT 시즌과 쇼박스가 각각 유통과 제작을 맡게 되는 ‘어나더 레코드’는 스타들의 기록을 채워간다는 독특한 콘셉트의 다큐멘터리 영화다.

배우 신세경이 첫 주인공으로 나서 눈길을 끈다. 신세경은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호평을 받았다.

메가폰은 김종관 감독이 잡는다. 김종관 감독은 영화 ‘조제’와 ‘페르소나’ 등을 통해 아름답고 감각적인 영상미와 연출을 선보였다. 김종관 감독은 그 동안 연출작에서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연출로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하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어나더 레코드는 올 하반기 KT 시즌에서 독점 공개된다.

KT 시즌 관계자는 “시네마틱 리얼 다큐라는 새로운 장르인 어나더 레코드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KT의 시즌은 영화뿐 아니라 시리즈 영역까지 폭넓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발굴해서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정경신문 송정은 기자 icecap0610@naver.com 송정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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