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치매안심센터, 김해시복지재단과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업무협약

박수경 기자 승인 2021.07.01 11:1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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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내동과 주촌 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박수경 기자] 김해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종학)는 30일 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허만원)과 치매 안전망 확보를 위한 치매극복선도단체 릴레이 챌린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치매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극복선도단체 릴레이 챌린지는 김해시복지재단과 5개 산하기관이 참여하며 첫 주자인 김해시복지재단이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하는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사업은 단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치매 교육을 진행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파트너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치매안심센터와 김해시복지재단 및 산하복지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 대상 치매예방교육, 취약계층 집중 치매관리, 중장년 초로기 치매관리, 자원연계 등 치매사업을 확대하고 치매 안전망을 확보해 나간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복지재단의 릴레이 챌린지를 계기로 다른 기관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졌으면 한다. 치매파트너가 많이 양성되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한 이웃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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