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 오픈씨 이어 펜저블에 BSC 기반 NFT 캐릭터 경매

이상훈 기자 승인 2021.06.03 13:41 의견 0
[자료=디비전 네트워크]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메타버스 블록체인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inance smart chain, 이하 BSC) 기반 경매 플랫폼 펜저블(Fangible)에 NFT 캐릭터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디비전 네트워크는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에 이어 펜저블까지 상품을 등록하게 됐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NFT 자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참여자가 손쉽게 VR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웹 기반 실시간 스트리밍 3차원 VR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디비전 네트워크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개발 도구들을 활용해 3D 콘텐츠로 NFT를 생성하는 등 VR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펜저블은 바운스 파이낸스 산하 탈중앙화 경매 플랫폼이다. 펜저블은 BSC 기반의 오픈 NFT 마켓플레이스로 크리에이터와 팬, 커뮤니티를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펜저블에서는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으며 저렴한 수수료로 디지털 아이템을 발행, 판매, 구매할 수 있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펜저블에 BSC 기반의 디비전 한정판 NFT 캐릭터를 차례대로 등록한다고 밝혔다. BSC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 및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과의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하며, TPS(초당 트랜잭션)가 높고, 저렴한 수수료, 빠른 탈중앙 거래가 특징이다.

디비전의 NFT 캐릭터는 한정판으로 캐릭터 당 하나씩만 판매된다. 한정판 NFT 캐릭터를 구매한 사용자들은 향후 출시될 디비전의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본인만의 캐릭터를 활용해 개성을 표출할 수 있다.

​디비전 네트워크 엄정현 대표는 “오픈씨에 이어 펜저블에 디비전의 NFT 캐릭터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하며 “디비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에 디비전의 NFT 캐릭터를 출시해 메타버스 사용자가 쉽고 간편하게 NFT 캐릭터를 사용 및 거래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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