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레의 젊은 도전..해태제과, '미니 초코칩 사브레' 출시

김제영 기자 승인 2021.05.10 16:47 의견 0
초코칩 사브레 [자료=해태제과]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해태제과 사브레가 젊은 층 입맛에 맞춘 2세대 버전을 선보인다.

해태제과는 정통 유럽풍 쿠키 사브레의 젊은 버전 ‘미니 초코칩 사브레’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975년 출시된 사브레는 사이즈와 맛이 모두 바뀐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달달하고 바삭하게 굽는 프랑스식 쿠키인 사브레의 첫 도전이다.

특유의 바삭한 겉면에 리얼 초코청크를 듬뿍 넣었다. 달달함에 초콜릿의 쌉쌀함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맛을 낸다. 반죽 단계에서 코코아 분말을 섞어 은은한 초콜릿 향도 난다. 여기에 시나몬을 더해 우유나 커피와 함께 즐기기 적당하다.

크기는 오리지널의 절반으로 줄였다. 한입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깔끔하게 즐기기 좋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먹거리 조합이 뜨면서 사브레도 화제를 모았다. 아이스크림이나 우유와 함께 즐기는 ‘사브레 꿀조합 레시피’가 뜨면서 매출도 급증했다. 실제로 지난해 사브레는 매출이 8%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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