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기상청이 22일 날씨 해설을 발표했다.

기상청은 22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날씨 해설에 대해 "대기 매우 건조, 산불 주의, 내일부터 춥겠음"이라는 발표를 내놨다.

먼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 경북북동산지, 경상권동해안, 일부 경북권내륙은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실효습도 35~50%로 건조하겠다.

따라서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최근 강수가 없어 대기가 건조함에 따라 그 밖의 지역에서도 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다. 기상청은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감시에 철저히 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알렸다.

오늘(22일) 아침 기온은 어제(21일, -3~14도)와 비슷하겠다. 낮 기온은 어제(14~25도)보다 2~4도 낮겠으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오늘(22일) 낮최고기온은 9~22도가 되겠다.

다만 오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23일)과 모레(24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중부지방과 전북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은 -10~-5도가 되겠다.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오늘(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많겠습니다. 모레(24일)는 전국이 구름많겠다.

기온별 옷차림에도 이목이 쏠린다.

통계청이 발표한 기온별 옷차림에 따르면 17~19도에는 니트, 가디건, 후드티, 맨투맨, 청바지, 면바지, 슬랙스, 원피스 등을 입는 것이 좋다.

12~16도의 날씨에는 자켓, 셔츠, 가디건, 간절기 야상, 살구색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8도에서 5도까지는 코트, 가죽자켓, 히트텍, 니트, 레깅스 등을 추천한다. 4도 아래로 내려갈 경우 패딩, 두꺼운 코프, 목도리, 기모제품을 권한다.

한국정경신문 김지연 기자 koreacuturein@gmail.com 김지연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