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코로나 7명 추가..선릉대림아크로텔 집단감염은 서울시 합동조사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1.19 17:44 | 최종 수정 2020.11.19 18:02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강남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 발생했다.

강남구청은 19일 오후 5시 36분 재난문자를 통해 관내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 밝혔다.

404번부터 410번 확진자까지다.

404, 405번은 각각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어제 서초구보건소에서 확진 받았다. 406번은 발열 증상 등으로 어제 삼성서울병원에서. 407번은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의 가족으로 오늘 강남구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408번은 별다른 증상은 없었으나 오늘 강남세브란스에서. 409, 410번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오늘 중구보건소와 인천시 서구보건소에서 각각 확진 받아 강남구보건소로 이첩됐다.

또한 강남구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삼성동 소재 선릉대림아크로텔(선릉로 524) 452~453호와 관련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질병관리청, 서울시와 합동으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 전했다.

이달 5일부터 17일까지 해당 사무실 방문자는 20일까지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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