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노인맞춤 돌봄 생활지원사 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 실시
신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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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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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스트레스, 우울, 불안, 불면 등 우울증 스크리닝을 실시한다. (자료=창녕군)
[한국정경신문(창녕)=신상오기자] 경상남도 창녕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보건소 다목적 홀에서 ‘우울증 스크리닝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남지새누리노인종합센터 노인맞춤 돌봄 생활지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이 독거노인생활지원사에게 우울증 스크리닝 방법,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마음돌봄 서비스지원 방법 등을 집중 교육했다.
정신과적 고위험군이 발견되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정신건강 자문의 등을 통해 대상자 사례에 따라 맞춤형 심층심리상담 제공, 필요시 정신의료기관에 치료도 병행 지원한다.
이성옥 센터장은 “노인맞춤 돌봄 생활지원사를 통해 마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정서적인 위안 제공과 소중한 가족과 이웃이 자살위험으로부터 서로를 지켜주는 안전지킴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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