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택배 쉰다..'오늘 주문하면 내일 도착' 쿠팡·마켓컬리는 "상관없어"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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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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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한글날 택배가 화제다.
9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한글날 택배가 실시간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한글날을 맞아 택배 업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한글날은 택배 고객센터, 상품집화, 배달업무등이 휴무이다. 편의점 택배 접수는 정상적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하지만 택배회사가 휴무이므로 발송업무는 되지 않는다.
정상 업무는 오는 10일에 이뤄진다.
'오늘 주문하면 내일 도착'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쿠팡을 비롯해 SSG닷컴, 마켓컬리는 자체 고용 인력으로 운영되기에 휴무일에도 배송을 지속한다.
업계 관계자는 "개인사업자로 일하는 지입제 기반의 택배 기사와 달리 배송업체들은 배송기사를 직접 고용하고 있기 때문에 휴무일과 상관없이 배송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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