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Y 컷] 다가오는 수강신청 '1분, 1초, 1클릭' 시한폭탄

박건호 기자 승인 2017.08.18 10:52 | 최종 수정 2019.04.12 10:58 의견 0
(사진=유튜브 'Musiquerer')

 

[한국정경신문 박건호 컨텐터] 여름방학이 끝나갑니다. 대학 재학생과 복학생들은 이제 '수강신청'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손가락 하나 잘 못 까닥하면 한 학기 내내 고통스럽습니다. 학점은 안나오고 강의 듣는 것은 고욕이고... ... . 

대학생들의 운명(?)을 좌우할 수강신청. 한 학기를 좌우할 수강신청의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전 수업 파악

사전에 수업을 파악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수강신청 전에 꼭 수업계획서를 읽어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떤 과목이 좋을 지, 혹시 선택하고 낭패를 볼 수도 있으니까요. 1차 정보수집이 끝났으면 해당 과목을 수강해 본 선배나 동창들로부터 해당 과목의 수업 분위기와 내용, 교수님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필수겠죠. 

강의 시간대 추천

1교시는 지각 가능성이 큽니다. 출근시간대에 직장인들과 함께 움직이면 하루의 시작이 힘들 수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생각하기를 권합니다. 수업 듣기에 가장 좋은 시간대는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는 3교시 이후부터 3시 전까지.

수강신청 등록

수강신청에서 1분 1초 1클릭은 한 학기에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습니다. 서버 기간 확인 웹사이트를 체크해야 합니다. 수강신청 웹사이트 서버 시간과 컴퓨터 시간은 같지 않습니다. 즉 10시 00초부터 수강신청 시작이라면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 시계 기준으로 웹사이트에 접속했을 경우 이미 늦었거나 너무 이를 수 있습니다.

교양과목을 선 공격

전공과목에 비해 교양과목에 경쟁률이 훨씬 더 높으니 교양과목을 먼저 공략해야 합니다. 그리고 저장 버튼을 잊지 말어야 합니다. 저장을 누르지 않으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 수 있습니다. 아뿔싸~

 

 

수강신청 전쟁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 번의 클릭이 한 학기를 결정짓는 순간입니다. 대학생들에 성공적인 수강신청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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