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가성비 높인 '미니암보험' 20대에 통했다..신계약 건수 4000건 돌파

조승예 기자 승인 2020.09.17 11:06 의견 0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미니암보험'이 신계약 4000건을 돌파했다. (자료=미래에셋생명)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 미니암보험 시리즈가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온라인 잘고른 여성미니암보험'과 올해 5월 출시한 '온라인 잘고른 남성미니암보험’의 합산 판매 건수가 4000건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국내 온라인보험 시장에서 가장 빠른 추세다.

이 상품의 흥행 요인은 압도적으로 낮은 보험료다. 단 몇백원으로 주요암을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온라인 잘고른 여성미니암보험'은 여성이 걸리기 쉬운 3대암인 유방암, 갑상선암, 여성생식기암에 대해 30세 기준 월 1000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최대 500만원을 보장한다.

'남성미니암보험'은 30세 남성 5년 보장 기준 월 250원의 보험료로 위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 등 남성 5대암을 1000만원 보장한다. 

두 상품 모두 20세부터 50세까지 연령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여성미니암보험'은 출시 첫 달에만 400건이라는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5월 판매를 개시한 '남성미니암보험'도 보름 만에 500건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언택트 추세를 반영하듯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20대 가입자가 대폭 증가했다. 출시 전 미래에셋생명의 기존 온라인 암보험 가입자 중 20대 비중은 6%였으나 미니암보험 출시 이후 10.3%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미래에셋생명 구원회 디지털혁신부문대표는 "온라인 미니암보험은 저렴한 가격으로 가장 발병률 높은 암을 콕 집어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이미 암보험이 있거나 필수 암보장만 부담 없는 보험료로 대비하려는 고객들이 이 상품으로 부족한 보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은 업계 최초의 온라인 변액보험을 포함한 총 9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상품들은 PC와 모바일에서 공인인증서나 간편 비밀번호인 PIN인증 또는 카카오인증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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